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어서 자유게시판에 올려요.
우리나라 사후 장기기증률은 선진국에 비해 최고 1/17 수준인데요.
장기기증 인식의 부족과 사후 고인의 시신을 훼손하지 않으려는 문화가 결합되어 이러한
결과가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 관련 뉴스
혹시 이런 제도를 도입하면 사후 장기기증이 활발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장기 이식 수혜는 장기 기증 동의를 미리 한 환자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2. 단, 우선 이식에 해당되는 장기기증 동의는 해당 질병(질병의 전 원인 포함)이 발병하기 전 최소 3년 이전
에 동의한 것만 해당된다.
3. 선천성 질병에 의한 이식은 별개로 다룬다.
ex) 간암으로 간을 이식받는 경우는 B, C 형 간염이나 간경화가 나타나기 3년 이전에 동의한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이식받는 경우는 신부전 초기 수치상승이 나타나기 3년 이전에 동의한 경우
이러한 제도가 도입되면 장기기증 동의률 높아질꺼라 생각됩니다.
장기 기증 수혜 차례를 기다리면 발을 동동 구르는 사람들 대부분이 장기기증 서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는건
참 아이러니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