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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석에서 아는형님께 와이프가 훈계를 당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641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cqua
추천 : 1
조회수 : 135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07/05 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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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그동안 고생하고 피나는 노력을해서 로스쿨에 합격을 했습니다. 물론 상위권 학교는 아니지만 와이프가 워낙 열심히 사는성격이고 꼼꼼한 스타일이라 잘해낼거라 믿고 가족 모두가 축하해주고 있었습니다. 지난 2-3년간 친하게 지내던 형님이 있는데요, 와이프 소식도 전할겸 저녁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당연히 축하한다 이렇게 덕담해주실줄 알았는데 본인이 아는 변호사가 '몇년째 빌빌대고 있다', 요즘 로스쿨 나와도 현실적으로 돈 못번다. 그냥 남편이나 서포트 하지 뭐하러 일을 벌리냐. 이런 악담을 와이프랑 저 앞에서 퍼부으시더라고요. 순간 당황해서 그 자리에서 와이프랑 저 둘다 대응 못하고 찝찝한 마음으로 저녁식사 후 바로 헤어졌습니다. 와이프는 괜찮다고 하고 제가 거기서 화 안낸거 잘했다 (제가 워낙 다혈질인데 이번에는 너무 당황해서 대응을 안했습니다) 라고 하는데 저는 진심 너무 화가나서 견딜수가 없네요. 이거 응징해야되나요, 그냥 인연끊고 없는사람 취급하면서 살까요. 하루 지난 지금 뭐라하기도 그렇고 그사람은 신경도 안쓰고 살거 같은데 너무 화가나서 참을수 없어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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