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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뺀 "정체불명 여론조사"...이재명 시장때 용역업체 작품
게시물ID : sisa_1232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척의힘
추천 : 1/4
조회수 : 58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2/20 13:14:43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배제 여론조사’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지역구 현역 의원은 쏙 빼고 친명계 인사를 넣어 돌린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가 실시됐는데, 민주당은 해당 조사를 공식 부인하면서 당내 의구심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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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공관위가 돌린 조사가 아니다”(박희정 공천관리위 대변인) “전략공관위에선 조사한 적이 없다”(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라며 공식 부인했다. 하지만 당내에선 “제3자가 주관하는 여론조사에서 현역을 제외하는 경우가 있는가”(호남의원) “공천권을 쥔 당 지도부가 아니면 이런 조사에 누가 500만원을 쓰겠나”(수도권 의원)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중앙일보 취재 결과, 해당 여론조사를 한 업체는 ‘한국인텔리서치’였다. 이는 현재 여심위 등록 업체인 ‘리서치디앤에이’의 옛 사명이었다. 리서치디앤에이는 이달 초 ‘당원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되는 민주당 총선 경선 ARS투표 시행업체로 추가 선정된 업체다. 민주당 당직자는 “당초 중앙당 선관위에서 PT 발표를 거쳐 3개 업체를 선정했는데, 뒤늦게 리서치디앤에이가 추가돼 4곳이 되었다”며 “무척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필모 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은 “실무진에서 조사업체가 너무 적다고 해서 선관위 의결로 업체 숫자를 늘린 것”이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인텔리서치’는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선 도전을 앞둔 2013년 ‘성남시 시민만족도 조사’ 용역을 받아 수행했었다. 업체 대표 김모(60)씨는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인 7만여 명의 개인 정보를 특정 후보들에 건넨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김씨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리서치디앤에이는 법인이고 한국인텔리서치는 개인회사로 제가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논란이 된 여론조사는 우리가 돌린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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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野 공천 여론조사, 막판에 업체 1곳 추가…'현역 배제' 조사 업체와 동일 대표? (daum.net)

 

 

출처 https://v.daum.net/v/2024022005005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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