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여심위)에 등록되지 않은 여론조사 업체가 진행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지역구 현역 의원 대신 친명(親이재명)계 인사만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조사에선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 대신 ‘23호 인재’로 영입된 이용우 변호사,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 대신 친명계 이동주 의원(비례)과 ‘4호 인재’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 송갑석(광주 서갑) 의원 대신 정은경 전남대 의대 교수에 대해서만 경쟁력을 물었다. 해당 여론조사 업체는 한국인텔리서치'(여심위 등록 업체인 '리서치디앤에이'의 옛 사명)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선 도전을 앞둔 2013년 '성남시 시민만족도 조사' 용역을 받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이 대표가 이날 의총에 참석하지 않은 데 대해선 '의도적으로 의총을 회피하지 않았냐'는 지적도 나온다. 최 원내대변인은 "(이 대표가) 왜 참석을 안 했는지는 모르기에 말씀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10% 대상자(하위 10% 이하 의원에겐 경선 득표의 30% 감산)에 비명(非이재명)계가 다수 포함되는 등 '비명' 횡사 논란이 불거지자 지난 20일 "선출직 평가에서 사감이나 친소관계가 작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모든 원망은 대표인 제게 돌려달라. 온전히 책임지고 감내하겠다"고 했다.
ㅡ>자칭 찐명들의 시스템 공천 입니다ㅎㅎ 참고로 부평구 홍영표는 자칭 찐명계 후보들 꽃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5%이상 발랐습니다
시스템 공천이라는 우리 이재명 대표님은 의원 총회 참석도 못했답니다ㅎ 그렇게 시스템 공천을 외치시는 분이 의원 총회 나오셔서 의원들 설득할 배짱은 없으신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