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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이아포T^T★
추천 : 16
조회수 : 1041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3/09/22 07:34:21
원본글 작성시간 : 2003/09/20 21:50:59
이번 시간에는 테란의 기계 유닛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테란의 기계유닛에는 총 9가지가 있지요?
에씨비 , 벌쳐 , 탱크 , 골리앗 , 레이스 ,
드랍쉽 , 베슬 , 발키리 , 배틀크루져
이렇게 총 9가지 유닛이 있습니다.
이들 모두는 무인승이 아닌 조종을 하는 파일럿이 탑재된 유닛들입니다.
건물처럼 일정 체력이 줄어들면 내구성이 서서히 감소하는 일도 없지요.
하나하나씩 순서대로 이야기 해보도록 합시다.
No.1 SCV
보통 일꾼이라 불리우는 이 테란 유닛중 가장 처음볼수 있는 유닛으로 목적은 자원의
수급과 모든 건물들의 건설 또는 수리를 담당하고 있는 하급 계급의 유닛입니다.
앞서 설명드린바 있듯 자체적으로 열을 식혀주는 쿨러가 장착되어 있지요.
전시에는 전투에 동원되기도 하며 전투를 목적으로 개발되어지는 에씨비도 있으나
아직은 실험에 성공하지 못하여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유즈맵 셋팅 맵을 만드시는 분이나 또는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노란 기계 안에서
분해되어 있는 에씨비를 보셨을겁니다. 그것이 개조하다가 실패한 잔여 에씨비들이죠.
에씨비의 가슴쪽이 열리면서 탑승자가 탑승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레버가 양쪽으로 두개가 있으며 무선통신기 그리고 여러가지 작동들을
편리하고 간단하게 가동시킬수 있는 버튼들이 있습니다.
계기판도 있다더군요 -_- 무슨 비행기도 아니고 쩝 -_-;
아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에씨비는 약간 공중에 떠서 다닙니다.
골리앗처럼 땅을 밟고 걸어다니는것이 아니고 땅에서 1~3미터정도 떠서 다닙니다.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지만 미네랄의 채취가 자원의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것을
깨달은 테란족들은 더 원활한 자원수급이 필요 했던것이지요.
그래서 에씨비에게 비행능력을 부여해 더 많은 에씨비들이 자원을 한번에
채취할수 있도록 개량을 한것이랄까요..뭐 그런것입니다.
No.2 Vurture
벌쳐라는 유닛은 일종의 진공 오토바이 입니다.
중력이 없는 곳에서도 이용할수 있도록 오토바이를 우주식으로 개량한것이지요.
우주공간에는 지구보다 몇배는 강한 중력이 있는가하면 더 낮은 별도 존재 합니다.
벌쳐는 중력 여부에 따른 조절을 할수 있는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만
제어장치가 뛰어난것은 아니기에 정지시 약간의 가속이 붙게 됩니다.
정지하고 싶은곳 전에 미리 정지를 시켜둬야 그쯤가서 슥 멈추죠.
점점더 발전되고는 있다고 해도 우주는 넓으니까요 -_-;
이 벌쳐에게는 수류탄이 내장 되어 있습니다.
가우스 총탄을 만들때 쓰는 가루들을 혼합하여 만든 수류탄으로 엄청난 파괴력이
있는 반면 혼합한 물질의 특성이 수류탄에 내제되어 있어 겉이 단단한 물체에게는
완전한 피해를 주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래 가우스총탄이 가우스건으로 발사 되게 되면 강력한 스핀으로 인해
탄환안의 가루가 섞이고 그 열로 인해 총탄이 달아 오르고 물체에 파고들면서
부딫힐때의 파생되는 열에 힘입어 폭발을 일으켜 상대를 터쳐버리는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게 되지만은 수류탄은 스핀이 총으로 쏘는것보다 몇십배이상 낮게 일어나기때문에
위력이 반감될수밖에 없는것입니다. 하지만 상대가 사람이라든지 동물같은
피부가 말랑말랑해서 그다지 스핀을 주지 않아도 박힐정도의 스핀만 주게되면
뚫리는 그러한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지겠지요.
그래서 벌쳐는 반중력장치를 내재시켜 그쪽에서 수류탄을 발사하게 됩니다.
이 벌쳐에게는 또 한가지 강력한 무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스파이더 마인. 이 스파이더 마인은 개미지옥에 살고 있는 벌레의
모습을 본딴것으로 땅속에 숨어있다가 적이 범위 안으로 나타나면 삽시간에
따라가서 폭발을 일으키는 일종의 지뢰와 같은 것입니다. 하지만 지상을 통해 가지않고
공중을 통해 움직이는 적에게는 무용지물인게 단점이지요.
게다가 이 스파이더 마인에는 무선 센서가 달려있어 커맨드 센터내에서
위치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지금 시대의 지뢰들은 한번 심어놓으면 우리편조차
어디있는지 몰라서 수색하고 찾고 그러죠 -_-? 그런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서도
그렇지만 커맨드센터에서 일정한 전파를 내보내어 아군에게는 발동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도 센서의 역할이라고 할수 있겠죠.
또 한가지를 말씀드리자면 이 벌쳐에는 아무나 탑승할수 없습니다.
일정의 계급을 충족시켜야 하고 그 중에서도 중력제어실험을 통해 그 인원을
수급하는데요 정예의 특수 부대정도가 이 벌쳐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벌쳐의 빠르기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겁을 먹는 일이 많으니까요.
맨날 빠르게 다니는것은 아니고 평소에는 느긋하게 달립니다. 그냥 오토바이처럼 -_-
벌쳐 또한 날아다닙니다. 반중력 제어장치를 붙인탓에 지상에는 내릴수가 없습니다.
탑승자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서 탑승하고 내릴때도 계단을 통해 내려오거나
언덕 또는 바위같은곳 옆에 정차하고 내리는 경우가 많죠.
그냥 뛰어내리기에는 너무 높이가 높을수 있걸랑요 -_-;
No.3 Siege Tank
테란군의 전투병력의 핵심인 이 탱크에는 두가지 전투형태가 있습니다.
이동공격형의 탱크모드 형태 , 집중포화형의 시즈모드 형태.
이렇게 두가지가 있는데요 그 위력은 어마어마 합니다.
이동공격형의 탱크 모드는 일반 우리가 알고 있는 탱크와 같이 포탄을 쏩니다.
쌍구에서 동시에 발사 되어 지죠. 역시 안의 내장된 포탄가루는 가우스 탄환을
만들떄 사용하는 가루와 같은 종류 입니다.
반면 시즈모드의 탄환은 탱크 모드때의 탄환과 동일하지만 발사되어지는 형태가
완전 다릅니다. 분해시켜 발사해버리기 때문이지요 -_-
안에서 열을 자체적으로 일으켜 포탄을 분해시키면서 가루 자체를 발사해버립니다.
그래서 무게가 가벼워져 멀리까지 포격이 닿을수 있으며 또한 위력은 배가 되지요.
가속하면서 붙는 열과 안에서 마찰되는 열 그리고 탱크 자체에서 만들어낸 열들이
날아가는 동안 혼합되어 엄청난 위력을 발휘 합니다.
또한 가루이기때문에 한곳에만 맞는게 아니라 그 근처에 모두 피해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가루에는 센서의 부착이 없기때문에 우리편도 근처에 있으면 맞아 죽죠.
-_- 고통스럽겠지만 죽습니다.. 크억!
탱크는 시간이 지나도 인원에는 발전이 없나봅니다.
시즈탱크에도 탑승자가 둘이니 말이죠. 지금도 둘이걸랑요 -_-
No.4 Goliath
부터는 다음 시간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만나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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