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꽃이다
집안 구석에서 멍하니 벽을 바라보다
허전함에 밖으로 나갈때면
같이 나가자는 그 한마디가 너무 좋다.
걱정으로 고민때문에 지새우는 밤이면
내곁에서 말없이 손잡아주는 것도 좋다.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해서
숨이 턱까지 차올라 너무 힘이들 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주던 너
다른 사람들은 전부 너를 잘 모르지만
나는 안다.
너는 나의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