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게임계가 똥쓰레기들만 줄창 나오는건 투자자들이 돈만 뽑아먹을라고 날림으로 만들고 막장운영하다가 단물빠지면 버려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개발자들 쪽은 안타까운 희생자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트윗보고 서든어택2 뽑힌걸 보니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게임을 2016년도에 내놓으면서 자괴감에 빠지거나 비참함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 성공을 자신하다니...
뭐 소수인원으로 박봉에 야근하면서 꾸역꾸역 뭔가 하나 간신히 만들었다는 느낌이 아니라 진짜 잘 만든거니까 이건 된다고 믿는거 같은데요.
적당히 못났으면 그래도 열심히 한거라서 조금 자신감이 있나보다 하겠는데 이건 너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폐급이라 이해가 안되네요.
이쯤되면 일부러 노이즈마케팅할려고 자극적으로 글 작성해서 올린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