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10개월차이 접어들었네요.. 7년간 노예처럼 월급한푼 안올려주는 회사에서 12시간씩 일하다가 .
도저희 안대겠어서 30살 되던 해 이직을 해서 ... 나름 열시미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
박스를 만드는 거래처에서 저희회사 고객센터 전화번호에 오타를 냈더라고요 ..
그걸 저만 6월달에 발견을 하고 박스 회사에 말을 했는데 .
사장님 안계실때 와서 원상복귀 시켜놓은다며 사장님께 말을 하지말라고 해서...
정말 멍청하게도 그말을 고지곳대로 믿고 알았다고 최대한 빨리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
지금까지 급한 일이 생겼다, 고모님이 돌아가셨다, 다리에 인대가 늘어났다
하면서 계속 미루다가 심지어 지금은 전화 문자 카톡을 다 씹고있는 상황입니다.
사무실로 전화하면 직원분한테 연결이 되는데 ...
계속 연결이 되니까 짜증이 났는지 수신거부 걸어놓은 상태고요 ..
그 틀린부분이 저만 알고있는 것이라 조용히 넘어가면 누가 말하지 않거나 사장님이 보시지 않는 한..
아무도 모를꺼라 생각하긴 하지만.. 회사에 몸 담고 있는데 그걸 모른척 넘어 갈수도 없고 ..
한번 생산시 200~300개정도 생산하는데 2000개 재고를 다 쓸라면.. 10번이상 즉 몇년이나 그 케이스를 써야하는데 ..
이를 어쩌면 좋죠 ...ㅠㅠ 왜 사람을 믿어가지고 바보같이 .. 그냥 그때 그렇다 보고 드렸으면 사장님 선에서 해결이 됬을텐데 ..
정말 미치고 팔짝뛰겠네요..
저.... 어떡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