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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의 사투... 임혁백과 담판, 이해찬은 조언, 김영주는 만류
게시물ID : sisa_12322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척의힘
추천 : 0
조회수 : 60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4/02/23 10:55:00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갈등이 격화하자 홍익표 원내대표가 수습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해찬 전 대표를 만나 조언을 구하고,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과는 담판을 벌여 공천과정의 투명성을 약속받았다. 탈당을 선언한 김영주 의원은 달래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표가 의원들의 반발에도 아랑곳없이 강경모드를 고집하는 것과 달리 당이 쪼개지는 최악의 상황을 막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재명 대신 연이틀 공천 사태 수습 뛰어다녀

홍 원내대표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이 전 대표와 만나 1시간가량 오찬 회동을 했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홍 원내대표가 먼저 뵙자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2020년 당대표 시절 이 전 대표와 호흡을 맞춰 원내대표를 지낸 김태년 의원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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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원내대표는 이어 김교흥 의원과 함께 김영주 국회부의장을 찾아가 탈당을 만류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9일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로 통보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2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민주당을 탈당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4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 부의장이 민주당을 떠날 경우, 공천에 불만이 적지 않은 의원들이 연쇄적으로 동반 탈당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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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공개 약속은 받았지만… 실제 관철까진 난항 예상

홍 원내대표는 그간 불거진 공천 갈등에 최대한 자중해왔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며 방향을 튼 것은 이 대표의 소극적 태도와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누군가는 1등 하고 누군가는 꼴등 할 수밖에 없다"며 공천 탈락자들의 요구에 개의치 않았다. 이에 홍 원내대표가 직접 돌파구 마련에 나선 모습이다. 그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하나가 돼도 모자랄 시점에 도리어 민주당이 국민께 실망을 드리고 있어서 대단히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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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웃음 터뜨리며 “동료 평가 0점 맞은 분도 있어”…의원 조롱 논란

https://www.imaeil.com/page/view/2024022222074400162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하위 20% 평가의 공정성을 두고 불만이 터져 나오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하위 20% 평가 통보를 받은 의원을 조롱하는 듯한 언행을 보여 논란을 빚고 있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하위 20% 평가 의원들의 반발에 대해 "평가위원 입장에서는 불가피하게 점수를 주고 등수를 가려줘야 한다"며 "'나와 저 의원이 별 차이 없는데 나는 왜 하위냐'고 하면 그건 하위 (평가 대상자)가 될 수밖에 없는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주관적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에 이런 게 있다"며 "심사위원의 심사 의견도 있지만 동료 의원의 평가, 그걸 거의 0점 맞은 분도 있다고 한다. 여러분도 아마 짐작할 수 있는 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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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0점 웃음 인터뷰 영상

 

출처 https://v.daum.net/v/2024022304303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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