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2018년 8월 19일 흔녀의 다이어트 일기
게시물ID : diet_123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가비★
추천 : 5
조회수 : 2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19 21:30:43
옵션
  • 창작글

D-144

WEATHER 하늘이 맑고 청명하다. 덥지 않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 습함이 없다.

DATE 2018.8.19.()

WAKE UP TIME 05:40 BED TIME 11:20

모처럼의 휴일!

할 것만 하고 푹 쉬자~

TO DO LIST

·토익 TEST9 과제 하기

·토익 단어 Day1~6 복습하기&Day7,8 단어들 100개 기출 유형 포함해서 전부 외우기

·원하는 책 읽고 간단히 기록하기

·‘월 플라워보고 감상문 쓰기

TIME MEAL

AM 07:50~08:20

삶은 달걀 1, 아오리 사과 중간 크기 껍질 채로 1,

 

큰 단호박 찐 것 껍질 채로 1/6,

 

집에서 만든 플레인 요거트 1큰스푼, 구운 아몬드 10~12

PM 01:00~01:25

찹쌀흑미콩밥 반 그릇, 계란찜, 콩나물국밥 건더기 약간

 

마른 멸치, 콩자반, 뽕잎나물무침 충분히, 고사리나물무침 약간

PM 06:40~07:00

흑미찹쌀콩밥 반 그릇, 계란찜 남은 것, 강된장+깻잎쌈,

 

오이양파무침, 감자양파볶음 조금씩, 가지나물무침, 콩자반 충분히

아침 : 천식약 1, 루테인, 비타민C 저녁 : 천식약 2

: 3L 이상

 

TIME EXERCISE

AM 05:45~05:50

아침 스트레칭

AM 06:10~06:45

조깅 전 스트레칭&아침 조익(4.3km, 쉬지 않고, 보통 속도로)

AM 06:50~06:55

계단 오르기(22)

PM 08:30~09:00

플랭크x3set, 덤벨 데드리프트(3kgx2) 10x3set,

 

스쿼트 20x3set, 와이드 스쿼트 10x5set,

 

벽 짚고 푸쉬업 15x5set, 덤벨 숄더 프레스(3kgx2) 15x3set,

 

덤벨 숄더 레터럴 레이즈(3kgx2) 10x3set

 

 

MEMO

저녁을 굉장히 풍성하게 먹었다. 부모님이 어제 시골에 다녀오시고 나서 이것저것 반찬 재료를 많이 챙겨오신 모양이다. 가지나물무침에 깻잎쌈과 강된장까지. 다만 감자볶음은 굉장히 맛있는 감자였지만 기름져서 많이 못 먹었고, 오이는 선천적으로 잘 못 먹어서 먹지를 못했다. 풍성한 저녁에 마음까지 넉넉해진 기분이다. 내 지방과 살은 풍성해지면 안 되겠지만.

 

스쿼트 자세가 자꾸 무너지는 느낌. 정확히 말하자면, 똑바로 앉지를 못하고 오른쪽으로 무게 중심이 자꾸 쏠려 몸 어딘가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 느낌이다. 척추뼈에 약간 문제가 생긴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 덜컥 겁이 난다. 진짜 이대로 괜찮나? 유튜브를 보고 검색을 나름 해보아도 혼자서 근력 운동 자세 잡기는 굉장히 힘들다. 어쩐지 걸을 때도 앉을 때도 몸의 좌우 균형이 맞지 않는 기분. 당분간 스쿼트는 그만 두어야 하나…….


반갑습니다, 다게 다이어터 여러분! 일요일 즐겁게 잘 보내셨나요? 저는 토익 시험이 다음 주여서 오전 오후 내내 토익 교재만 붙잡고 있었네요(영화도 보기는 봤습니다만). 교재 문제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아용ㅎㅎ 한 달 전 토익 공부 시작할 때와 비교해보자면 정말 많이 나아진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저희 집은 시골 할머니 댁에 가면 이것저것 반찬 재료를 많이 가져온답니다. 주로 쌀 같은 곡식, 감자나 고구마 같은 캐 먹는 재료, 나물과 풀 종류가 대부분이에요. 덕분에 요즘 애들 입맛 답지 않게(?) 나물이나 채소 같은 것도 굉장히 좋아하고 잘 먹습니다. 어제 부모님들께서 다녀오신 덕분에 오늘 저녁 반찬이 풍성해졌네요. 가지나물무침이 참 맛있었어요. 하지만 오이는 혹시나 해서 맛을 봤는데, 역시나 아니었습니다ㅠㅠ 저는 뭐든지 잘 먹는 편이지만 재첩국과 오이는 전혀 못 먹습니다. 시도해보는 것조차 용기를 필요로 한달까요. 나물 어디에나 양파가 잔뜩이라, 양파를 좋아하는 저는 잔뜩 보충한 기분입니다. 당분간은 잔반 걱정은 없겠다는 생각에 제가 다 흐뭇해지네요ㅎㅎ

자세가 틀어진 기분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몸의 좌우 균형이 어딘가 맞지 않은 기분이에요. 스쿼트를 하는데 양쪽이 동등하게 앉는 것이 아니라, 몸의 오른쪽 부분으로 중심이 쏠리는 느낌입니다. 요즘 걸을 때도 앉을 때도 서 있을 때도 어쩐지 위화감이 드는 게 떠올라 덜컥 겁이 납니다. 진짜 몸 어딘가 문제가 생긴 건 아닐까 걱정됩니다. 나름대로 자세를 잘 잡으려고 노력하지만 혼자서 교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죠. 이제 진짜 남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된 걸까요? 당분간만이라도 스쿼트는 그만두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은 한여름 날씨 같지 않고 어딘가 초가을의 선선한 날씨가 떠오르는 나날들입니다. 선풍기를 틀지 않아도 잠이 들 수 있다는 게 참 좋네요. 하늘은 맑고 청명해 아침에 조깅을 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곤 합니다. 지치고 힘든 일상에, 다게 여러분도 예쁜 하늘을 보시면서 기분 전환 한 번 씩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월요일, 다시 일주일의 일상이 시작되는 날이네요. 8월도 어느 새 절반이 훅 지나가버렸습니다. 남은 절반도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오이와 수박과 참외를 잘 못 먹고 그것들이 비슷한 종류의 음식이라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 나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