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중반에는 평균 몸무게가 50-54사이를 왔다갔다했었어요. 키는 160이예요. 

기본적으로 체형이 마른타입이아니라 탄탄한? 타입이어서 47-8킬로일때도 
말랐다기보다는 그냥 탄탄한 체형이었구요.  

그러다가 중반부터 직업자체가 패턴이 불규칙하고 하루 세끼를 밖에서 먹다보니
체질이 변해서 살이 갑자기 찌고 최고 많이 나갔을때는 67킬로까지 찍었네요. 
이십대 후반되고나서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직종을 옮기고 패턴이 규칙적인
직장으로 옮기고 나니 운동할 시간이 생겨서 

최근 홈트레이닝 한달정도 하면서 5킬로 정도 감량하여  현재는 61킬로입니다. 
체형자체가 근육이 잘 붙는 타입인거같아서 홈트하다보니 몸이 좀더 탄탄해지는거같네요. 

현재 운동하는것은 집에서 마일리 사일러스 영상 보면서 하고있습니다. 
복근 영상 두개 20분정도(리버스 크런치, 레그 레이즈, 플랭크등) 하고 하체 (런지 스쿼트) 
영상 15분정도 해서 이건 거의 30-40분정도하고
나머지 30분정도를 줄넘기로 유산소를 하고있는데. 

최근 장마철도 되고 하다보니 줄넘기하는게 여의치않아서 유산소 운동을 못하는지라
헬스장을 알아보고왔는데. 헬스장에서 뭘 해야할지 기준이 명확하지않다보니 어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ㅜㅜ

마음같아선 그냥 피티를 끊고싶지만 너무 비싸서 부담이되고. 
스피닝같은 GX의 경우에는 시간적 유동성이 있지않아서 염두에 두고있지않아서
자율 운동위주로 하고싶은데 


집에서 영상보면서 홈트레이닝을 하다보니까 헬스장에서 뭘해야할지 가늠이 안되요. 
스쿼트는 재미있고 효과가 확실히 보여서 꾸준히하고싶은데
근처 헬스장을 둘러보니 스트레칭 룸에 구비되어있는곳이 별로없어서 
어디서 스쿼트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ㅋㅋ 

그래서 운동 방향을 좀 바꿔보려고하는데 기구를 사용한 웨이트와 런닝을 병행한 유산소를 해야할까요? 

시설 좋고 트레이너 괜찮은 곳을 오늘 방문했는데 가격대가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ㅜㅜ
근처의 조금 저렴한곳을 가야할거같은데 가기전에 방향을 잡고 가야할거같아서 고민이됩니다. 

그냥 일단 등록하고 트레이너 분께 여쭤봐야할까요. 


헬스장에서 루틴 짜서 자율운동하시는 여성분들은 어떤 방식으로 운동하고계시는지
조언좀 구하고싶습니다 ㅜㅜ


일단 체중감량이 목적이지만 빠른시일내에 뺄생각은 없고 
유지하면서 천천히 감량 예정이구요.. 

식단은 요새는 영양소 생각하면서 탄수화물 줄이고 저녁은 샐러드랑 단백질 보충식으로 먹고있긴해요. (점심은 일을 해야하기도하고 상황이 애매해서 그냥 일반식 먹는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