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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서운 이야기 ] ... 3년전 대구 실화 -펌-
게시물ID : humorstory_1232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야★
추천 : 13
조회수 : 3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6/08/10 23:55:02
우리 사촌누나가 대구 XX동 XX아파트에 사는데요..
한3년전의일입니다..
그동네에 남녀혼합택배강도단(여자가 택배유니폼을 입고 물건왔다하면 안심하고 주부들이 문을열때 숨어있던 남자들이 닥쳐들어 성폭행과 강도짓을 일삼는 강도단...)이 기승을 부리면서 혼자있는주부들이 공포를 떨고있었죠,,,사촌누나도 남편출근시키고 애들학교보내고 혼자서 밀린청소며 빨래하고 잠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서 쇼파에 앉아있을때 벨이울렸습니다..
누구세요 하니까 택배입니다..하는겁니다..분명여자목소리구요..의심을 하지않고 문을열려고할 찰나에 아차 싶더랍니다..그 강도단이면 어떡하지..그때 실제로 누나남편께서 홈쇼핑에 주문한 물건이있긴있었구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조금만 구멍을 통해 봤더니 실제 택배복을 입고 여자한분이 서있는겁니다..그래도 모르니까 옆집에사는 이웃아주머니께 인터폰을 해봤죠,,
저 XX엄만데요 구멍을 통해 좀 봐주세요..여자말고 주위에 누가없는지..
그래 잠깐만 하면서 구멍을 통해서 그 아주머니는 자세히 바깥을 봤습니다..
그런데 그 순간 아주머니는 드디어 못볼것을 보고 말았는지 인터폰으로 급하게 사촌누나한테 말을하면서 무조건 열어주지말라는것이었습니다..
아니 아주머니 왜 그러시냐고 놀란 사촌누나 벌벌떨면서 그러니까
이 아주머니왈
"지금 여자가 손뒤에 무시무시한
낚시대를 들고있어..XX엄마 낚일지도 몰라..절대문열어주지마..하는겁니다..누나남편께서 낚시대를 주문한것이었죠,,,
정말이렇게무서운 경우도 다있네요...휴..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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