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입시(高考, 가오카오) 마지막 날인 지난 8일, 후난성 창사시 1중학교 고사장 앞에서 한 교사가 시험을 마치고 나온 제자들에게 감사의 축하 헹가래를 받던 중 소매치기를 당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이 모습은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중국 관영 신화통신 사진기자에게 촬영됐으며, 뒤늦게 지갑이 없어진 것을 안 교사는 제자들과 함께 사진 속 남성을 찾아 나섰지만 이미 소매치기는 현장을 떠난 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