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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미팅(?) 후기랄까?
게시물ID : freeboard_123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신아뤼
추천 : 0
조회수 : 11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12/29 10:10:19

본 글은 픽션이 재미를 위해 소량으로 첨가되어 있으니 그냥 군말없이 읽어주시면 생큐!!!

아뤼군은 평소에 인덕을 많이 쌓았던 덕분인지 부탁했던 일이 수월하게 풀려나가기 시작했지요.


아뤼군동생 : 오빠 어디가?

아뤼 : 아니 그냥 ...나름대로 막막 중요한 일이 있어서...

아뤼군동생 : 또 여자 만나러 가는구나! 아무튼 개념이 없어요. 개념이 옷은 그게 또 뭐야! 머리스타일은!

아뤼 : 요즘 이런 모습 안 먹힐까? 아무튼 귀찮아~ 훡휴나 드셈 t(-_-)t

아뤼군 동생 : 나한테 용돈을 주면 내가 진짜 여자애들이 반하는 스타일로 싫으면 말고~ (싱긋)

아뤼 : ....(갈등하다가) 얼마나?

아뤼군 동생 : 보고 마음껏 성의 표시를 해~ 머리는 올리면 대수인줄 알어? 눈썹은 짧은게 자랑이다!

피부봐라 존슨즈 베이비 로션 말고 딴것좀 발러 옷은 날씨가 추워도 이게 뭐야! 아 참참 이것도 센스가 없네 가서 시키는 얘기말고 쓸데없는 얘기좀 하지말고 크게 웃지 말고 생긋 알지? 눈 으로 웃어!!! 

아뤼 : .....時波

장장 오랜시간의 분장&치장이 끝난 후 집을 나섰죠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습니다.

"벨렐렐레" 휴대폰이 울립니다.

아뤼 : 어! 사실이야? 진짜야? 정말로? 믿어도돼? 리얼리? 칸타스키? 아타카마데스?


두명이 나온답니다. 너무 수줍어서 혼자는 못 나가겠다네요. 순식간에 소개팅이 미팅으로 변했지만

뭐 인생 별거 있나요?


다행히 주선자의 남자친구와는 저와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까지 포함해서 3:3이 되어버렸지요.

다른 주선자의 친구도 포함해서요.


먼저 남자들과 도착해서 기다리는데 다리가 덜덜덜 떨립니다. 좋아서요~^^

그녀들이 들어와요! 한 명은 진짜 이쁩니다. 정말이에요~ wow!!!!!


반응이 좋으면 다음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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