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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는 않지만 7개월 간의 부동자세를 끝내고 활동적으로 돌아온지 이제 한 2주? 되었습니다.
결과 따라서 다시 돌아가야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포기할 정도는 아니라서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어요.
그간 움직인 거라곤 독서실 왔다갔다리 하는 하루 1시간....이 전부였어요.
항상 앉아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몸무게는 그대론데 허벅지와 뱃살이 많이 불었습니다.
등에도 살이 붙은 건지 옷이 한 개도 안 맞습니다.
허벅지 살도 붙어서 롤업 반바지는 자전거 라이딩할 때 입는 쫄쫄이 팬츠가 됐구요...ㅋㅋㅋㅋㅋㅋ
여튼,
오늘 피트니스 센터 등록하러 갈 계획입니다.
집 앞 공원이 있어서 달음박질하기는 좋은데 비 오는 날 건너뛰게 되는 게 너무 짜증나서 아예 실내로 옮기려 하거든요.
운동을 한 지도 오래됐고 제대로 해본 적도 없어서 뭐부터 해야할지 막막한데요.
엄청난 트레이닝을 해서 막 근육을 만들고 하는 것보다는 그냥 뱃살 걷어내고 평범한 체형으로 돌아가는 게 1차 목표이자 최대 목푭니다.
이런 정도라면 그냥 가서 거기 계신 분한테 이것저것 여쭤보는 게 빠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