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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주짓수
게시물ID : diet_97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냉면마시쪄
추천 : 7
조회수 : 294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7/07 14:24:12
2016-07-06 비내리는 수요일
뭔가 알콜과 기름진 무언가가 땡기는 날이였지만 비오는 날은 귀찮..
 
하늘에 구멍이 뚫린것 마냥 쏟아지는 비가 조금 잔잔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체육관으로 출발
 
도복으로 갈아입고 시간이 꽤 많이 남아서 구르기 연습
어깨구르기 , 뒤로 구르기 옆으로 구르기 데굴데굴
사람들도 하나 둘씩 오고 인사하고  준비운동
짝이 안맞아서 관장님이랑 짝함
사정없이 눌러주심 -ㅅ-)b
막고 피하고 막고 피하고
20살 학생 안옴... (시무룩)
21살 학생 옴...ㅋㅋ 얘랑 처음 해봄
 
학생이라 그런지(?) 힘이 쎔..;ㅂ;
허허허허허허 안들림.. 들리지도 않고 밀리지도 않음..;ㅂ;
열씸열씸
내리 세판연속으로함.
 
짝 바꾸기할때도 이리와 나랑해
서로 연습상대로 딱인듯 -ㅅ-)b
 
스파링 끝나고 나서 구르기 구르기 구르기
데굴데굴 도장바닥을 굴러다니니 머리카락이 한가득...
밀대로 다 쓸어버리고 씻고 집으로 귀가
헿헿
 
도복이 다 젖을 때 상쾌함을 느끼는!
아 정말 주짓수 매력있..!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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