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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월드 입장권 나눔 관련 중간 후기입니다.(+댓글로 마무리)
게시물ID : fashion_123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뾰로뿅뿅뿅
추천 : 13
조회수 : 85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9/23 11:03:24
안녕하세요 어제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유를 시끄럽게 한 장본인입니다.
많은 오유분들이 같이 속상해해주시고 또 화가나신 나머지 과격한 리플들도 몇개 보여서
중간상황이라도 전달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일단 급한 회사일 대충 정리해놓고 글을 쓰는거니 두서없이 써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나눔 시작이 패게였으니 마무리도 패게에서 하겠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9162&s_no=179162&page=5
해당 글 입니다.
보시다시피 결론은 저렇게 났구요.
저 역시 판매하신 부분은 되돌려 받기로 결심했습니다.

어제 퇴근후 집에온 남친에게 이상황을 말했더니 어이없어 하더라구요.
왜냐면 이 티겟을 받은게
남친이 남친어머님 상조보험 들어놓은게 있었는데 거기서 오래 성실히 납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온 티켓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되팔기보다는 남친과 상의 해서
어차피 우리가 못가면 자주가는 오유에다 나눔하는게 더 좋겠지 하는 뜻에서 나눔을 했었던 겁니다.
그리고 나눔하고 5월.. 유효기간은 9월11일까지이니 
중간중간 다녀오셨는지 궁금해도 연락을 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오유에 들어와서 오늘은 다녀오셨나 검색해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다 핸드폰도 문제가 생겨 교체하고 그러다보니 따로 연락드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메일로 연락하는건 유효기간 후에 흥분상태로 있다가 나눔했던 글에서 주소발견해서 보냈던 거구요.

여하튼..
어제 메일로 오간내용은 리플에도 썻다시피
저는 이제 더이상 나눔받으신 분을 믿을 수 없으니
돈은 일단 돌려주시는걸로 하시고
중고나라 거래글과 사가신분 연락처를 알고 싶다고했습니다.(거래하신게 정말 맞으신지, 거래금액을 확인차)
정말 죄송하다며 거래글은 거래후에 이미 삭제했다고 하셨고 연락처는 개인정보이기때문에 어려울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정말 어젠 멘붕상태에서 너무 화가나고 온몸이 사시나무떨리듯 떨리더라구요.
눈물도 나고.. 
그런상태에서 더 이야기해봤자 감정만 더 차올라서 하지말아야 할 말을 할것 같았습니다.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일단 당신도 나도 자고 일어나서 내일 얘기하자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며 생각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눔받으신 분께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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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런일이 있고 잘 잤는지 걱정되긴하네요.
아이디보니 오유 신고 누적으로 차단되있는것 같습니다.
나름 오유내에서 큰일이라고 생각하신거 같기도 하고 아무래도 으냥냥님의 생각과 다르게
괘씸하다고 생각하시기도 한거겠죠.
이부분은 제가 따로 운영자님께 메일을 보내서 차단을 풀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일단 되파신부분.. 다른곳을 다녀왔다고 하시지만 
아직은 제가 확실히 믿을수 없어서 
돈은 제가 염치없지만 돌려받도록 하겠습니다.
판매하신분과는 따로 연락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은 그래도 마지막으로 으냥냥님의 양심을 믿겠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어젠 제가 매우 흥분상태이고 멘붕도왔고
정말 눈물도 나는 상황이라
두번째 글을 많이 심하게 남겼습니다.
그 부분은 죄송합니다. 그러면 안되는거였는데
많이 흥분했었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오유에 마무리글을 남기면서
꼭 언급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심한 댓글이나 모욕적인부분은 넘기시고
정말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신분들이 많습니다.
사회에 나가게 되시면 꼭 필요한 부분이고
이번일로 먼저 배우게 됬다고 생각해주세요.
사회에 나가서 이런일이 생기면 
그때는 누구도 해결해줄 수가 없습니다.

어릴때의 저같으면 이런일이 생겼을때
왜 다 나한테 싫은 소리만 하는거지
아 짜증난다 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습니다.
혹여나 으냥냥님도 그런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나
얘는 또 왜 가르칠라 그러지? 란 생각이 있으시면
어른이 되시고 직장에 다니시고 그때 지금일을
한번 되돌아보세요.
느끼는 점이 많으실 겁니다.

아직 학생인데
어제 잠도 제대로 못잤을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돈은 계좌로 보내주세요.
(이후내용은 계좌적은 내용입니다.)

지금 아침뉴스에서 고등학생 여자아이들이 나오네요.
수학여행으로 신나하는 모습들이 이쁘네요.
으냥냥님도 저렇게 이쁜 학생일거 같아 더 안타깝습니다.
이번일로 많은걸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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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에 언급한 것 처럼
두번째 고민게에 남길글에 관해서는 사과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79202&s_no=179202&page=3
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어젠 정말 제정신이 아닌 상태여서 너무 화가나고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고민게에 흥분한 상태로 글작성을 한 것 같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글을 봤는데 그렇게 부끄러울수가 없습니다.
다시한번 욕설글을 남긴점에 대해서는 나눔받으신분과 오유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최종적으로 마무리가 되면 다시한번 마무리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덧. 어떤 리플에 보시면 제가 게시판 구분안하고 여기저기 올렸다고 하시는 분이 계셨던 것 같은데
변명 아닌 변명을 하자면..
나눔을 패게에서 하고 나중에 후기가 올라오지않는다 다녀오셨을까 궁금하다 라는 글들도 패게에서 작성이 되고
한개의 글이 베스트로 갔습니다.
다른 유저분들이 애니게에 리플단게 확인이 된다고 해주셔서 죄송하지만 양해를 구하고 애니게에 글을 올리게 된 부분입니다.
여기저기 게시판에 글을 올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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