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는 동생이 어느날 오유시장에서 어떤분에게 만원정도 돈을 주고 팔찌하나 주문했습니다. 뭐 좋은 곳에 쓰이겠지라고 생각하니 그냥 주문했다 합니다.
동생과 만난 후 그 팔찌를 그냥 저에게 주더군요. 그게 불과 한 100일쯤 되었나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납니다.
근데 조금 전 팔찌가 툭 하고 끊어졌는데 아씨... 하면서 팔찌 끊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루머 때문에 저는
어? 이쁜여친 이쁜여친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라는 상상을 하였고 지금 밥을 먹고 오유를 키던 중...
소름이 끼쳐 바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주문 한 곳이 오유라는거... 좋은 곳에 씌이지만 그 소원이 안 이루어질 거 같은 무서운 곳 "오유" 라는 점에서 소름이 쫘악...
지금 이 순간에도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되는 저에게 힘을 주세요!!!
그대들 역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거에요.
막 불타는 사진들로 댓글 달지마세요!!! (불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