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무섭고
달이 조금은 편하지
가여운 아이야
그런 너마저도
계속 조급해져가지
황망한 아이야
아이야 괜찮아
조급해질 필요없이
기회는 가까워
그대 곁에 숨어있어
아이야, 환상에서 나와
그리고 이 곳에서
그들과 함께 환상을 건축해
그들은 너를 사랑해
그대도 속마음은 같을텐데
이제 그만 거울에 비치는
네 정상에 올라
소리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