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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비례 당선권 3명 확정…'국보법 위반 혐의' 한총련 출신이 1번
게시물ID : sisa_1232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3척의힘
추천 : 2
조회수 : 77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4/03/06 21:27:26

진보당이 더불어민주당의 범야권 비례연합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합류할 비례 후보자 4명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더불어민주연합으로 당적을 옮겨 총선을 치를 예정이다. 이들 4명 중 당원 투표에서 1~3위에 든 비례대표 후보 3명은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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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를 한 장진숙 공동대표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의원을 지낸 홍익대 부총학생회장(95학번) 출신이다. 대학 재학 시절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3년 간 수배 생활을 한 전력이 있다.

2위 전종덕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은 18·19대 총선 때 민주노동당과 강제 해산된 통합진보당 소속으로 출마했었다. 경기동부연합 출신인 양경수 위원장과 팀을 이뤄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했다. 경기동부연합은 민족해방(NL) 계열로, 내란 선동 등으로 복역한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이 속한 것으로 분류된다. 전 전 사무총장은 이석기 전 의원의 사면복권을 촉구해왔다.

손솔 대변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12학번)을 지냈고, 2020년 총선 때 민중당 비례대표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학생회장 시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화여대 방문 거부 시위를 했다. 이석기 전 의원을 양심수라고 주장하며 석방을 요구해 왔다. 국가보안법 폐지 운동도 해왔다.

4위를 한 정태흥 공동대표는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한총련 3기 의장을 지냈다. 그도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정 공동대표는 한총련 의장이었던 지난 1995년 8월 15일 판문점에서 열린 제1차 범청학련 중앙위원회에 참석시킬 목적으로 인천대와 가톨릭대 여대생을 밀입북시킨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 1998년 검거됐다. 당시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가보안법이 위헌이고, 북한이 반국가단체가 아니라는 피고인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후 민노당과 통진당 후보로 총선과 지방선거 등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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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56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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