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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랫이 환영받지 못하는 이유는 현재 대세때문 아닐까요
게시물ID : overwatch_19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뤠밥
추천 : 1
조회수 : 6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7/08 17:15:26
정크랫이 수비영웅인데는 다 이유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골목틀어막고 유탄뿌리는 정크랫 정말 무섭습니다.

화물 수비하는 입장이라면 적은 원거리 견제만 해서는 이길 수가 없기때문에

어찌됐든 화물과 통로 사이의 좁은 길목으로 접근해야하고

그런 좁은 길목에서의 싸움 + 인파이팅이 바로 정크랫의 화력이 가장 빛을 발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좁은 지역에서의 싸움이라면 눈먼폭탄에 적이 죽기 때문에 따로 피니셔가 필요없거든요

하지만 현재 메타를 생각해봅시다.


최근 가장 핫한 픽이 자리야, 겐지, 파라, 리퍼, 솔져.

이중에 자리야는 탱이니까 논외로 하고, 조합을 어느정도 맞춘다고 하면 딜러가 둘 혹은 셋이 들어가게 되는데요

솔져를 제외하고는 정크랫이랑 합을 맞추기 좋은 영웅이 없습니다.

겐지+정크랫 : 원거리 싸움불가, 파르시 견제어려움 (겐지 대신 트레이서도 마찬가지)

파라+정크랫 : 둘다 딜은 폭발적이지만 마무리까지 하기에는 연사속도나 정확도 측면에서 2% 아쉬움

리퍼+정크랫 : 원거리 싸움 불가, 파르시 견제불가, 도망가는 적 추격이 어려움

오로지 솔져만이 정크랫이 양념+솔져가 결정타 하는 식으로 합이 딱딱 맞는거죠

저격수와의 호흡도 파라와 마찬가지 이유로 썩 좋지 않습니다.

아니 그럼 정크랫이랑 어울리는 공격 영웅은 애초에 솔져뿐 아니냐? 네..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정크랫이 딜을 3만이든 4만이든 아무리 넣어도 그걸 마무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다는거죠

솔져가 중, 원거리에서 모두 이 역할을 수행하기 좋고 솔져가 다소 취약한 근접전에서 정크랫이 보조해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겐지나 트레가 난입해서 딸피인 적을 끊어주거나

윈스턴, 디바 등 난입형 영웅들이 뛰어들어가서 마무리를 지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2지원을 베이스로 했을때 1탱 조합이라면 윈스턴 디바일 수가 없고 2탱 조합이라면 솔져외에는 합이 맞는 영웅이 없다.

그럼 정크랫은 반드시 2탱일때 해야되는데.. 사실 요즘 2탱은 라인+자리야거나 2자리야거나...

그렇게 따지면 일반적으로는 1힐 2탱 3딜 조합에서나 정크랫의 폭딜이 유효한 상황이 된다는거죠
(처음 예로든 상황처럼 좁은 지점을 수비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제가보기엔 메이가 선호되지 않는 이유도 비슷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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