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하지 않는 운동, 다음날 할 훈련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 운동을 고르니
할 수 있는 종목이 몇가지 없네요.
워밍업이랍시고 저쳐스쿼트를 했는데... 워밍업이 아니라 본운동 급이네요. -_-;;
스쿼트할 때 너무 푹 앉아서 버트윙크가 발생했지만, '원래 이런 것'이라는 듯 그냥 했습니다.
푸시업은 그냥 저냥... 힘들지만 도저히 못할 수준까지는 아니었고
풀업은 3세트부터 스트랩을 착용하고 겨우 했습니다. 그나마도 자세가 흐트러졌구요.
아주 희미하지만 뱃살이 조금씩 줄어든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식단을 조금만 잘 지키면 옆구리살도 사라질 것 같긴 한데
점심 때 워낙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참기가 참 힘드네요.
태풍으로 인명 피해가 적어 다행입니다.
농촌에서는 추수를 앞둔 벼와 수확을 앞둔 과일들이 다 떨어졌지만 ㅜㅜ
햇볕도 이젠 뜨겁지 않고 바람도 시원해졌어요.
반팔을 입을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득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