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고 집으로 내려왔어요..
누군 평생직장이라는데 내가 여기서 행복할 수 없을것 같아서 그만뒀네요
하고싶은 말도 하고싶은 일도 못하는 직장이었네요
집에 오니깐 혼자 사는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밥도 해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참 좋네요
근데 이상하게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분명히 난 행복하기 위해서 그만둔 직장인데 지금 행복하지가 않네요
난 분명히 직장이 죽을것 같이 싫어서 그만뒀고 그것만 안하면 행복할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하려고 했던 일이 있어서 차근차근 중비중인데.. 과연 내가 그걸 한다고 행복해질까요?
참 얄궂은 인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