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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라는 소설
게시물ID : freeboard_12330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樂悟者
추천 : 0
조회수 : 5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6 2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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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겸 다른데 썼던 걸 옮겨왔습니다. 반말투 양해 부탁합니다.

-----------------------

소설을 쓰자. 
소설이 현실이 된듯한 멋진 마법같은 나라가 있다니.

내용 전개 전, 알아둬야 할 점.
1.박정ㅎ...아니 다카키 마사...아니 오카모토 미노루 라인,
흔히 유신좀비들은 '조작'의 달인이다.
ex)초원복집 사건, 인혁당, 그 외 간첩조작 등등 많음.
(지난 서울시장 선거 및 총선, 대선도 포함함)
2.새누리는 자신들의 지지율을 위해 '안보팔이'를 한다.
ex)이회창의 '북풍', 뭔가 불리한 여론 사건이 터지면 움직이는
새누리의 친구 북한. 빵야빵야. 누나 고마워~(찡긋)
3.현 국정원은 그냥 권력의 개다.
그리고 그 국정원 혹은 그에 준하는 기관은 지지율에 떨어질 것을 대비해 '국면전환용' 시나리오를 많이 짜뒀을 것이다.

----------------

세월호 당시, 남재준 국정원장이 간첩조작사건에 대해 슬쩍 사과했음. 과거 간첩검거가 '조작'임이 드러남.

여기서, 이미 기획되어있던 국면전환용 시나리오가 '급하게 실행'됐다고 생각함.

그 이유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total&no=10164095

[사건발생 전날]
1. 사고 전날 국정원장 남재준의 간첩조작 사과발표가 있었고
->새누리 및 그네언니 지지율 급락 및 매우 심각한 사안
2. 하루전에 김기춘이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원으로 임명
-> 초원복집 및 기타 조작의 달인. 다카키 마사오(오카모토 미노루)의 충성스런 자. 유신좀비의 대표 아이콘.
3. 하루전에 대통령령으로 1등항해사가 선장 대신 운행해도 되도록 변경
4. 하루 전에 선박이 세월호로 바뀜
5. 하루전에 일등항해사를 대통령이 임명 가능
6. 하루전에 뜬금없는 선장의 휴가
7. 하루전에 일등항해사가 입사해서 세월호 들어감
8. 하루전에 세월호 안전담당 입사
9. 하루전에 인천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은 세월호 하나.
10. 당일 세월호 운항 항로에 사격경보 발령
->이게 제일 중요. 고의변침 당시 해당 항로 주변에 민간어선이나
다른 큰 배들을 죄다 통제함. 왜? 보여주면 안되니까! 그럴듯하다.


------------------그리고 사고가 났고(사실상 사고를 '냈고')

이후 정부와 해경과 해군, 언딘, 청해진해운, 유병언 모든게 거짓.
항로부터 언론에서 난리났던 구조쇼, 전원구조 보도 (사실상 계획된 시나리오였겠지) 등등 모든 게. 구라. 왜곡.

세월호 관련 정부-해경 등의 구라(특히 항로와 사고에 관한 것들)는 김어준 파파이스에서 얼추 다 파헤침.

https://www.youtube.com/watch?v=pi3jWN2IwzY


-----------------(잊었을 까봐. 소설임ㅋ데헿ㅋ)그들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예상했던 '그림'을 만들었어야 함.
구조를 일사천리로 하고
그 배를 미리 샤바샤바했던 '언딘'이 인양하고
뉴스에선 '전원구조'를 내보내고.
그리고 그네언니는 그걸 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겠지.

그런데 생각해보니까...전부 다 구조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면 이미 전원구조 또는 수장 시나리오도 가정했을 가능성도 있겠다. 소오름)

솔직히 설마...진짜 만에 하나, 설마 진짜로 대놓고 수장시킨 건 아니길 바랄 뿐임. ㅇㅇ레알. 사고겠지. 그치?

...하지만 파파이스 81 보자마자 느낀 건, 구조를 하게 될 경우=증인이 많다.

즉, 자신들의 '고의변침'이 드러날 가능성이 높았으므로...배에 타고 있던 수백의 '증인'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

만약 당신이 범인이라면?


그리고 그들은


소식을 듣고 온 많은 어선을 막고
'에어포켓에 두시간이나 살아있던 승객들, 아이들'을 구하러 가야한다는 민간잠수사들을 막고

전부 다 막았다.

그리고 방송엔 마치 '열심히' 구조하는 중이라고 구라를 마구 내보냈다.

그리고...결과는?


-----------------이 시나리오가 성공할 경우 누가 이득을 볼 것인가?

배 사고 보험금 -> 청해진? 뒤져버린, 타칭 세월호의 모든 원인이라던 유병언?
사고 이후 인양+인양금액, 주식상장 등등 -> 언딘? 언딘에는 해경의 낙하산들이 수두룩. 
성공적 구조를 통한 대대적인 홍보 -> 새누리 및 그분.
이걸 실행한 국정원 및 예하 기관들.


----------------7시간

그분이 사라진 7시간... 내 입장에선 두 가지 소설이 있음.
판사님 소설이에요. 잊었을까봐 다시 말함ㅇㅋ? 

1.이미 '진도'부근에 있었을 확률. 왜냐면 사고현장에서 그걸 앞장서서 애비처럼 팔 쭉 내밀고 지휘하는 걸 보여줘야 하거든.
2.아니면 국면전환용 세월호 시나리오가 이상없이 될 거라고 철썩같이 믿고 자신만의 '사생활'을 누리고 있었거나.

만약 구조가 성공적이었다면

1의 경우 진도에서 뿅 나타나 실시간으로

 "우리 친애하는 그분이 구조현장에 누구보다 빨리 나타나 구조를 직접 지위하십니다~" 핥핥

2의 경우라면 이 모든 걸 책임질만한 인물(김기춘)에게 모든 걸 맡겨두고 "으헤헿" 하고 있다가

 구조 다 끝나면- 뿅 하고 나타나거나. 뿅뿅


----------------증거인멸

배 인양 질질 끌고 늦추길래 설마 했다.
근데 그 설마가 현실이 됐다!
고의변침의 유력한 증거가 될 닻(앵커)가 없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17


진짜 영화 만들면 대박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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