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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출산의 고통 무엇이 더 심할까요?
게시물ID : wedlock_3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전졸려
추천 : 1
조회수 : 3230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6/07/08 22: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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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이제 막 2주된 새신부입니다.

육아게에 써야하나 결게에 써야하나 고민하다 
결게가 더 포괄적인 것 같아 여기에 씁니당!

질문은 제목과 같아요!

제가 자궁내막증인데 
어릴땐 토하고 설사하고 양호실 들락거리고 
응급실가고 그런게 그냥 저한텐 짜증나지만 
당연한 일이었어요.

그러다 23? 24살 이쯤 왼쪽 아랫배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갔더니 혹이 있었고 혹의 조직검사 결과 
암수치가 높아 혹시 모를 위험을 예방하고자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니근데! 생리통이 싹 사라진게 아닙니까ㅠㅠ
아 할렐루야...였는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재발가능성이 높고 
그리고 역시나 다시 점점 생리통이 생겼어요. 

그래도 못 버틸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번달에 잊고 있었던 그 악몽같은 아픔이 다시 찾아와 
결국 119타고 응급실행이었답니다 ㅠㅠ

그러다 문득 이 생각이 들었어요
애기 낳을 때는 생리통의 10배는 더 아프다는데 
과연 견딜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요 ㅠ

저도 신랑도 아이를 좋아하고 전 상황이 허락하면 
자연분만을 하고 싶은데.. 
갑자기 덜컥 겁이 나네요

선배님들은 다들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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