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지를 못 썼네요.
그제 중량딥스를 했고, 그 이틀 전엔 등운동... 뭐 그렇게 세 번의 일지를 생략;;;
봄에 시공 들어갈 거라 기대감에 부풀었던 집짓기는 9월에 첫 삽을 뜨게 될 듯 싶습니다.
설계사와 좀 안 좋은 관계로 진행 되고...
집은 울 가족이 살 건데, 왜 자기 마음에 드는 집을 설계하려 고집하는지.. ㅋㅋㅋㅋ
생활할 사람 마음에 드는 집을 지어야 할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
고집 부려 싸우기는 저의 승리로 이끌어가고 있고요-_-;;
막상 시공 들어가기 전에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패시브하우스가 매력적이라...
효율높은 단열재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고;;; 높은 기밀 시공에 열회수환기장치를 달고 싶은데... 어찌 될 지는 몰겠습니다.
어쨌든.... 시공팀장 목수분께서 제게.... "시간 되시면 저희랑 같이 집 지어요!"하시길래 흔쾌히 "예"했습니다 ㅋㅋ
부릴만한 재주 별로 없으면 청소라도 가열차게 해드려야죠^^
옆집과 동시에 오가며 시공하는지라.. 옆집 지으면서 참고하여 울 집 더 잘지어야지 ㅋㅋㅋㅋ
그런 상황으로 6개월 사용할 중고차 한대를 더 마련해야 할 것 같고...
아래는 며칠 전 엄니 생일파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