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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윤경, 박주민 힘내라.
게시물ID : star_3725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2222
추천 : 1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09 02:14:06
우장창창인지 우당탕탕인지 네티즌의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다. 한발 걸치게된 제윤경, 박주민에 대해서도 시니컬한 반응이다. 사람들이 국회의원이 뭘 해야하고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다.

우장창창인인 우당탕탕인지의 영업은 편법이다. 리쌍은 법적인 당위가 있다. 세입자가 법의 빈틈과 여론전을 통해 한 몫 단단히 챙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네티즌이 리쌍의 손을 들어주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각해보자. 국회의원은 법을 따르는 사람이나, 법을 집행하는 사람이 아니다. 법을 만드는 사람이다. 법에 문제가 있다면 나서서 싸워 법을 바꿔놔야 한다. 그러라고 투표한 것 아닌가.

생각해보자. 새벽 네 시에 나가 새벽 한시에 마감하는 자영업자가 있다. 맛집으로 소문나고 땅값이 오른다. 5년 뒤 어떻게 되나. 열심히 일한 자영업자보다 아침일찍 골프치러 나간 건물주가 더 큰 이익을 본다면 문제있지 않나. 그런 일이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땅값이 올라 부가가치가 생겼을 때 건물주가 독식하는 현실이 옳은가. 일본에서는 땅값이 오르면 월세를 낮춰주기도 한다고 들었다. 열심히 노력해 땅값을 올린 자영업자를 쫓아내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어떤 당위가 있나.

제대로된 국회의원이라면 이런 세상을 바꾸는 쪽에 줄 서야 한다. 앞줄에 서서 싸워야 한다. 그러라고 뽑아준 거니까. 제윤경, 박주민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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