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져 76일때 "노 염폐 + 탱 다이 + 힐러 개피?! 이건 팟쥐각이다!" 하고 파고 들어서 솔져 궁켰는데 눈앞에 파란 얼음이 뙇!
목표를 제대로 포착하고 쓴 궁이 목표를 못찾겠다 되버린 상황에 잠시 벙쪄서 ㅅ...ㅅㅂ 뭐지 이거?! 하고 돌아보니 언제 부터 있었는지 모를 아군 메이가 인사 하더니 얼음!
치잉치잉치잉 하고 소리나는 빨간눈으로 헛되이 아군 메이를 바라보며 "야이 개..." 까지 채팅 쓰다 빙벽 사라지고 튀어나온 적 메이한테 나도 얼음!
고드름에 머리통 뚫리며 생각 했음.
메이코패스들 다 죽었으면.
라인하르트 할때 방벽 들고 아군 지원 받으며 서서히 압박 들어가는데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자마자 적 메이가 튀어나오더니 등뒤에 빙벽을 뙇!
그리고 적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우르를 몰려와 주먹질을 하기 시작함.
발악이라도 하려고 방벽 내리고 망치를 드는 순간 메이가 다시 와서 얼리더니,
애들이랑 같이 주먹질을 하기 시작함.
메이코패스들 다 죽었으면.
다음 라운드에서 비슷한 상황.
다시 좁은 골목길로 진입해야 하는 시점에서 갑자기 전판에 당했던 빙벽으로 왕따 만들고 다구리치기가 생각나 혹시...? 하고 뒷걸음질 치는데 아니나다를까 빙벽이 뙇!
...했으나.
마침 내가 뒷걸음질 치면서 빙벽 위로 올라서는 바람에 그대로 뒷걸음 쳐서 아군쪽으로 떨어지며 생존.
ㅋㅋㅋㅋ 두번은 안당하지!하고 보니 얼음이 파란색.
...어?!
근처 건물에 들어가서 힐팩 먹고 피 채우며 "메이 너 방금 일부러...?" 하고 물어봤더니 메이 왈,
"ㅋㅋㅋ 아쉽네."
...메이코패스들 다 죽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