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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만 그런가요?
게시물ID : music_123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른올
추천 : 2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08 00: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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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졸업을 앞둔 공대생이에요

대학다니면서 이것저것 정말 생각해온게 많고

최근엔 그 증세가 정말 극에달하여 이세상의 모든 고민을 저혼자하는 그런... 꿈틀대는 삶을 살고있지요


며칠전 학기 시작하고 봄이오니까  막 신입생 대상으로 동아리ㅎ홍보 하잖아요?

그래서  학교내에선 완전히 아재인 저는

아 좋을때다 뭐 이런 아재스런 생각을 하면서 지나고있는데

갑자기 어떤째즈동아리에서 자기네 동아리 홍보용 야외공연을 하고있었어요  뭐 모양새는 그냥 버스킹 같았죠

그런데 무방비상태에서 그 리듬 멜로디를 들으니까  아주 미치겠더라고요 너무좋아서요
그리고 너무 저도 그렇게하고싶어서요 

 종종 그랬어요 
학교에서 운동하다가도 밴드부 연습하는걸 스쳐들으면 와 나도 저렇게 해보고싶다 
저런거 평생하면 열정적으로 살수있겠다
이런생각이요

진짜 생음악이아닌  유툽같은데서 막 이런저런 길거리공연이나 실제 홀에서 노래를 하는 동영상만을보더라도 단순히 듣기좋고 신난다는 느낌을 넘어서 내가 저자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고싶다 라는 충동이  너무강하게들어요 진짜 어쩔땐 그런 감정이 주체가 안되서 사그러트리기위해 억지로 잠을잔다든가 맛있는걸 먹는다든가  전혀다른 음악을 듣는다든가 그럽니다

진짜 좋아하는가수가 좋은 노래로 나에게 감동을주면 저도 그것처럼 노래로서 그것을 타인에게 주고싶고 그럽니다

 
 이러시는분들 많이 있나요?
아니면 제가 진짜 특이한 케이스인가요?
전 너무 특이하다고생각하는데 그게 맞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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