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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23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름한가하
추천 : 102
조회수 : 3184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02/18 17:17:41
원본글 작성시간 : 2006/02/17 19:35:21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서 이글을 쓰고있어요!
유머글은아니지만...이란 제목으로 올릴까했찌만
운영자님의 글을 보고는... ㅎㅎ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무심코 옆을봤는데
어떤 남자분이 의자에 잠바를 걸쳐놨는데
초등학생 남자애가 주머니를 뒤지는것같았어요
난 그래서 속으로 "아~ 같이왔는데 의자고정시켜주나?"
이렇게생각하고 다시 처다봤는데
저와 눈이 마추치고는 멈칫하더라고요 그초등학생이..
이상하다 생각해고 그 초등학생은 바로 옆자리로 떳고
저는 다가가서 그 남자분에게 "저기 어린애랑 같이오셨어요?"
라고 하니 그분은"네??"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저 애가 아저씨 주머니 뒤지던데.."
라고 말씀드렸고
그애는 마침 뒷자리에서 두리번두리번 거렸고
아저씨는 그애를 살짝 혼냈어요
다행이 제가 일찍봐서 없어진건 없는것같은데
너무 무서웠어요.. 아 세상 각박하네..
그리고 소심한저는 혹시 저늠이 무슨 깡패에 연관되서 소속되어서
나한테 보복을 하는건아닌지 불안불안...
나중에 남자분이 저녁드셨어요? 라고 하셨는데
고마워서 저녁이라도 사줄려고 그랬나봐요
아 무지 말끔하시던데
소심하고 당황한 저는... "아;;; 예 먹,,,먹,,,었.,,어,,,요"
라고했네요,,,쩝
아~~~~~~~
까~~~~~~
워~~~~~~~
라~~~~~~~
잘~~~
생~
겼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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