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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 주진우 기자 단독 그레이트 빅엿.txt 를 보고
게시물ID : sisa_123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의란Ω
추천 : 4/6
조회수 : 826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1/10/24 16:14:53
나경원이 네티즌을 고소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자위대 창설 기념 파티 참가 때, 친일파라 욕함.)

그 때 특정한 시민 1명만 고발당하게 되는데,
이는 나경원의 남편(판사입니다)이 검찰에 기소청탁(얘 좀 고발해줘)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후 불과 7개월만에 징역 1년을 선고(검사)받고, 벌금 700만원(판결)에 처해집니다.
당시 재판부는 나경원의 남편 친구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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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 형평성을 따져봤을 때 심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며,
(재판이 굉장히 빠르게 진행, 형량이 다른 사건에 비해 과함)
무엇보다도 나경원 개인의 일을 남편이 직접 청탁했다는 것.
이건 권력남용의 전형적, 대단히 부도덕한 관리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법치주의의 기본을 뒤흔드는 일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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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제 친구들에게 보여주며 나경원 후보의 진위성이라든가, 진실성에대해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하는말이 

"생각해봐. 자기 가족인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너 가족이 만약 그런 상황 처하고 

너가 검사나 판사였다면, 그런 상황에 기소청탁 안할것 같아? 너라면 마누라를 혼내고 마누라 

망신주고, 인생 쫑나게 할래 아님 기소청탁이라도 해서 위신좀 세워줄래 .

지금은 이렇게 보면서 욕할지 몰라도, 막상 그자리에 너가 위치하게되면 어쩔수 없는거야 "

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가족인데, 사학 비리연루를 계속 빼달라며 청탁한것과, 개정사학법 반대...

이것도 다 가족을 위해서 한것이지요.

생각해봐도 역시사지의 자세를 취했더라면,

저도 어떤 행동을 내렸을까 합니다.

제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은건요. 

분명! 거시적으로 봤을때 청탁비리 사학법 반대가 국썅의 짓, 매국의 짓이라고 할수 있겠으나,

자신의 가족을 위해서, 자신의 혈육을 위해선,, 어쩔수 없는 일이었음에,

올바른 판단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걸, 용인하는 사회를 어느정도 인정해야하나요?

저도 항상 친구들에 국썅국썅 이랬지만,

막상 그위치에 내가 서있다면,,,, 인간인지라 어쨋을라나 싶습니다.. 

절계몽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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