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와이프랑 다툼이 있었습니다.
묵묵히 운동 다니고 식단 지키고 그러다가...
어제는 도저히 못참겠어서.......운동끝난후 친구불러내서 소주한잔 마셨네요.
이왕 먹는거 먹고싶었던거 먹자하고..
소갈비 뜯으러 갔습니다.
둘이서 ...1.2 kg을 먹었네요................
대충 저 혼자 600g 이상을 먹은거 같습니다..........
거기에 둘이서 소주 5병,
냉면 각각 1그릇.
찌게.......
ㅠ.ㅠ...............운동 다닌지 13일차에.......몸무게 1키로도 못뺐는데 겨우 뺀 몇백그람을...........고기로 채워넣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다음날인 오늘 아침...
한 1kg정도............. 배출한거 같긴한데...식사중이신분 죄송합니다....
먹고 싶은거 먹고 스트레스 풀었으니...다시 열심히 해야겠지요.
다이어터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