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세여 연기 내가 드라마 배역 맡은듯이 머리속으로 한참 상상하는거에여 내일 아침에 매번 마주치던 거기서 마주치면 안녕하세요 하고 머리 귀 뒤로 쓸어넘기면서 가볍게 눈웃음 이번 시간에 만날거니까 지나갈때 부딪히면 뭐라고 말해야지 이런거 하루치를 다 미리 생각해놓으면 앞에막상갔을때 어버버 하는거 진짜 줄어여 그리고 내가 막 진짜 세기의 여신이 된척 세계에서 가장 매혹적인 여자인 척 자신감 가지고 행동해도 의외로 잘 넘어오고 끼부리는것도 내가 예쁘다는 확고한 믿음이 기반이 돼야 곰 아니고 여우같아얌 'ㅁ'... 제주변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남자분들 의외로 단순해서.. 그렇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