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키에 통통한 몸에 웃은얼굴이 그렇게 이뻤는데..

3개월간 매일같이 싸우고 화해하고 그러다가 결국은 바람나서 헤어졌어요.

그것도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연락와서 모텔에서 잡았거든요. 되돌릴 수가 없었죠.

그래서 몇개월간은 여자 쳐다도 안보고 진짜 하루에 몇번씩 걔를 저주하고 미워하고 그랬었는데,

1년정도 지나니까 이제는 그냥 다시 한번쯤 보고싶은 추억거리가 되었네요.

하ㅓ허허헣

진짜 사랑하면 그렇게 되나봐요. 다시 사랑할 순 없어도, 추억하고.

좋은 기억이 먼저 떠오르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