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설치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뿌듯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쭈뼛쭈뼛 다가가더니 앞 발로 모래를 휘저어봅니다.
"오! 쓰려나보다"
".........."
"????"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앞 발로 모래를 느끼며 바닥에 싸고있습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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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지금은 적응완료하고 잘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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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채 (여기 등장하는 "기즈모"는 제가 키우고있는 고양이 이름입니다.)
어제꿈에..
고양이 얼굴 가진 고슴도치가 집에 들어왔는데
꿈이라서 그런지 그 포유류 종명이 "울버린"-_-이었음
집에 데리고있고 싶어져서
나 : "너 먹이는 뭐먹어?"
울버린 : "고기먹는데"
나 : "아, 육식이네.. 사료는안되? 저기 쟤는 기즈모라고 고양인데 고양이도 육식이야, 근데 사료먹어"
울버린 : "안되, 사냥해야 되"
나 : "응.... 그럼 잘대 없으면 자러와"
울버린 : "응"
하고 나가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