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160709 고래의 운동
게시물ID : diet_97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5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7/10 17:01:56
어제 밤에 운동을 했더니, 일지 쓰는게 늦어졌네요.
어제 미친 듯이 더워 낮에는 문이란 문은 꼭꼭 닫고 에어컨을 켜놓고 지냈어요.
점심은 진짜 한 1년 넘게 안먹던 짜장면과 우동을 먹었는데, 왜이렇게 맛있는지... 엄청 먹게 되더라구요.
정말, 이 길티 플레져란... 주문하면서도, 먹으면서도, 먹은 후에도 죄책감이 드는데 왜케 짜릿한지...
저녁은 닭죽을 먹었는데, 금방 배불러 한그릇만 먹었더니 운동하러 갈 때 쯤에는 허기지더라구요. ㅜㅜ
밤이 돼서야 달리기를 하러 나갔습니다.
달릴 때 숨차는 시점이 조금 늦어지고 언덕도 보다 수월하게 오르는 것 같은데,
전체 달리는 시간은 잘 안줄어드네요.
걷는 구간을 줄여야 시간이 단축되려나 봐요.
IMG_7927.PNG

달리고 나니 운동 의욕이 불타올라 동네 놀이터에서 근력운동을 했어요.
풀업 3회- 딥스 10회- 푸시업 15회를 1세트로 3세트를 했는데
2세트부터 허기가 져서(닭죽 한그릇은 제 저녁식사로 너무 부족한가봐요)
겨우 겨우 3세트만 마치고 샤워하고 토마토+수박 주스를 마셨습니다.
조금 귀찮아도 토마토 껍질을 벗기고 수박 씨도 꽤 많이 제거하니 마시는게 수월하더라구요.
그리고, 소금 조금 넣으니 단맛도 오르고...

날이 더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니, 평소 운동량보다 한참 부족한데도 엄청 운동한 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여름은 다이어트에 적합하지 않은 시기인 것 같아요.
이제 본격 여름이 된 것 같네요.
모두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열운, 득근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