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술먹는데 왠 아저씨가 직원한테 술이 오래됐느니 맛이없느니 하며 시비를 검. 직원이 죄송하다 하고 그냥 무료로 드린다고하자 미친놈이 맥주 500을 다시시킴
직원이 갖다주자 그냥 땅에 부어버림. 이 때부터 남직원 살짝 빡친듯 보였지만, 죄송하다하 며 남은 음식 싸줄테니 가라함. 손님 보고 가라고 한다며 빡쳐서 난동 핌 술쳐먹고 가지가지한다 그러던 중 그 아자씨가 유리컵 집어던짐. 가게는 남 직원, 여자 알바랑 주방이모가 다임. 남직원 빡치자 알바랑 주방이모가 둘을 말림. 근데 이 아자씨 막무가내 난장판 지기길래 내가가서 그만하라고 말림. 그러자 니가 뭐냐고 나한테 뭐라함.
그때 절정인건 그 아저씨 아내와 중학생 아들이랑 같이 왔는데 아들새끼 동영상 촬영하며 웃고있음..... 그러다 경찰와서 상황종료. 자리와서 술 퍼먹는데 경찰이 와서 저 놈이 나를 폭행했다며 서로 같이 가자함. 술먹다.. 벙지고 아... 이건 뭔가 하다 서에 끌려감. ㅅㅂ 내 평생 여긴 안 올 줄 알았는데... 조서 쓰고 집으로감. 한 달 뒤 조정위에서 초청함 그냥 서로 사과하고 끝내라고. 근데 이 새끼 x까라면서 진심어린 사과 하라고 하기에 그럼 내가 할테니 아저씨도 사과하라고 했더니 x까라면서 합의는 없다고 빨간줄 그여 고생하라고 개소리 시전함. 나도 알아봤는데 x도 없어 이놈아. 뭐 별개다 폭행인줄 아나. 라며 개기다 오늘 우편 왔는데 혐의없음으로 일단락. ㅅㅂ.. 아직 세상은 죽지 않았다는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