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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123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냉임
추천 : 7
조회수 : 47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6/08/12 23:48:09
사실 어느 방송사든 자기네가 발굴한 상품성 있는 연예인(?) 을 띄워서
그걸 이용해 먹으려는 건 이해가 갑니다만 KBS 는 좀 너무 노골적이었죠.
여러 프로에 내보내는 것은 그렇다 치고 방송들에서 마치 '자 봐 노현정
이쁘지? 똑똑하지? 귀엽지?' 라고 보여주려는 듯한 노골적인 모습들이
심하게 보였죠.
스타골든벨 같은 데서 보면 '노현정을 이겨라' 같은거 보면 '자 이런 잘난
분에게 평범한 너희들이 이기려고 용써봐 그럼 대단한 걸로 인정해 줄께'
라는 느낌이죠. '노현정 반만 해라' 라든가.
그렇게 대놓고 우러러 보라는 듯이 몰고가면서 오래 오래 우려먹을 KBS 독점
상품을 만들고 싶었는데 노현정이 덜렁 결혼해 떠나가네요?
KBS 관계자도 이번 결혼에 대해 탐탁치 않은 태도를 보였다고 하죠?
참 꼴좋고 쌤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껏 이뻐보이게 키워놓고 앞으로
뽕 좀 뽑으려 했더니 남 좋은일만 해준 셈이 되었죠.
지금 속으로는 씨불씨불 대고 있겠지만 상대가 현대이니만큼 입다물고
있을 수밖에 없겠죠.
앞으로 유치하게 '노현정을 이겨라 하나둘셋 노현정을 이겨라 빠라바밥빠바'
하고 따라하는것도 안들어도 되겠고. KBS 는 그렇게 기껏 만들어 놓은
노현정 우러러보기 코너들을 뭐로 대체해야 하나 머리 좀 썩고 본전 생각나
배알 좀 꼴릴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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