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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아직은 안가고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92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녹초
추천 : 0
조회수 : 41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10/31 19:02:35
방금 어머니께서 퇴근하시고 오면서
옆집 문 두드리고 옆집 신발장까지 들어가셔서 사과하셨나봅니다..
물론 저희 어머니가 사과할 입장은 아니지만 가족과 미래를 생각하셔서 굽히시고 들어간 것 같네요...
다행히 옆집년들이 막 머라하진 않고, 그중 하나는 '아~ 예예~'라고 좋게 대답했다고 하고
어제 부모님한테 쌍욕한 옆집년은 갑자기 나오더니 ' 아 예 됬어요!' 라고 했다고는 하네요..

원래 옆집년들 싹수가 그런가봅니다..
정말 사과해야할 사람이 누구인데..  쩝..
그래도 이렇게나마 이번 일이 조용히 끝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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