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라디오에 의사가 나와 인터뷰를 하더군요
그 사람이 말한 내용을 요약하면
자신들은 강대강의 싸움이 아니라 갑인 정부 상대로 싸우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을의 입장인 의사일뿐이다
자신들은 주 120시간씩 일해도 환자와 함께하는 일이 즐겁다..하지만 정부가 그걸 막고 있다란 이야기더군요
그리고 전공의들은 정말 힘들다 일을 그토록 많이하는데 사명감 가지고선 하지 못할일이다란 겁니다...
전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드는 생각은
강대강이 아니라 하는데 툭하면 환자 인질잡고 반협박적 시위했던게 당신들이고
정말 환자를 위하는 의사들도 있겠지만 솔까말 돈되는 인기과에만 의사들이 몰려서 어느과는 의사들이 부족해 의사를 늘리려 하는게 팩트 아님?
마지막으로 인터뷰 마치면서 자신은 의사들을 대표로 의견을 말한게 아닌 개인적인 의견일뿐이다라고 말을 하며 마치던데
대표성도 없는 사람 불러 인터뷰하는 그 라디오 프로도 참 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ㅡㅡ
암튼
국민 생명 하찮게 생각하는 정부나 환자 생명 인질잡는것들이나 둘다 똑같은것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