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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아는거 같지가 않네요
게시물ID : wedlock_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매덩이
추천 : 4
조회수 : 5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11 21:02:01
결혼후 집에서 일하면서 육아를 했는데요

그일이 잘 되지않아 현재 알바를 하고 있는데요

제 하루 일과입니다

7시에 일어나서 아침준비하고 애들어느정도 어린이집 갈준비

한후 남편이 마무리후 저는출근 5시에퇴근후 청소 저녁차리고 얘들

보다가 밥맥이고 씻기고 잘준비시키면 남편이 8시반쯤

와서 또밥을차리고 밥다먹으면 설거지 하고 정리후 잡니다

청소 쓰레기 집안일 모두제가하구요 남편하는 건 아침

자기전 애들보기네요

제가 힘든건 애들 보기 씻기기와 남편밥차리는것입니다

저희 집은 따뜻한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남편외삼촌집인데 5 년동안 고쳐달라말도못했으니 

이번년도 안에 이사갈 예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참고견디지만 5살 3살 커피포터로 뎁히면서 5년을 사네요

그리고 애들보는것 문제는 층간소음입니다

낡은 빌라 시멘트 바닥이 삐걱거릴정도라 5살3살 조금만 뛰어도

심하겠죠 밑에집엔 젋은여성분이 낮에는 자고 부모님이 밤에 일찍자기때문에 24시간 조용해달라합니다

애들한테 소리지르고 악쓰고 미치겠습니다

밖에 나가야되는데 남편만 차를 쓰구요

전 택시타며 움직여야됩니다

제일힘든게 애들 층간소음스트레스구요

정말 심할땐 애들 진짜 패서,,,기절을 시키든 정말 어떻게 해버

리구 싶구요 마지막 남편

남편은 시댁에서 일하는데 시댁서 같이 밥먹고 오면될것을

집에 꼬박꼬박와서 밥먹으려고 하는게 제가 밥차려주는건

당연한건 알겠지만

두번차리고 정리하고 집안일까지 정말 버겹습니다

내가 이러려고 결혼 했나싶고 요샌 살고 싶지가않네요

사는게 너무 버겹네요

배부른투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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