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이날 오후 10시경 여의도 KBS 본관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10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KBS 쿨 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하기 위해 본관 앞에 잠시 차를 세웠을 때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이 들이받았다.
매니저의 신고로 곧바로 경찰이 출동했고, 스테파니 차를 들이받은 차량의 운전자는 음주측정을 거부해 곧바로 경찰서로 연행됐다. 스테파니는 정신이 없는 가운데에서도 생방송이 임박해 곧바로 방송에 들어갔다.
스테파니 측은 조이뉴스24에 "스테파니가 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반대편에서 오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돌진해 오더니 차 운전석 쪽을 들이받았다"며 "스테파니는 라디오 생방송을 펑크낼 수 없어 일단 방송에 들어갔다. 끝난 뒤 바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