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눈썰미'가 있어야겠군요.
이게 다른 레고 박스품과 달리 완성된 레고를 설명없이 그냥 여기저기 찍어놓은 사진만으로 보고 유추해서 만드는 책이더라고요.
당연히 여느 아이들처럼 제 아들녀석도 가장 있어보이고, 가장 좋아보이는 (가장 복잡한) 것부터 만든다고 난리여서
전혀 사전 지식 없이 뚝딱 뚝딱 만들었습니다.
(소요시간 40분, 짜증 2회, 투정 30회, 지렁 8회)
혹시 파워펑션 아이디어북을 생각하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참고하시라고 올려두겠습니다.
아, 이걸 만든 제 아들녀석은 7세입니다.
일반 닌자고 같은건 8세 정도 되는 것도 만들지만, 테크닉은 가장 간단한 것도 만들다가 생난리를 쳐서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가끔 자식자랑 겸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