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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341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jZ
추천 : 2
조회수 : 41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0/19 09:07:45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이유는 외박을 같이 해서요
저는 어머님이 저를 혼자 키우셔서 23살이 된 지금도 늦으면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랑 같이 술마시다가 자고가라는 남자친구말에 외박을했습니다
집에오니까 어머님이 밤새우시고 절보고 또우시더라구요
물론 제잘못도있지만 남자친구는 4살연상이고 그렇게 자고가라고 조른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희 어머님은 남자친구를 집에 초대해서 고기도 구워주실 정도로 좋아하는데 이번엔 굉장히 실망하셨나봐요
남자친구는 저희집 사정을 알면서도 매번 같은식이고 저도 사랑하는 남친 뿌리치고 집들어온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어요
이것뿐만 아니라 남자친구가 눈치가 없어서(여친집에 처음 인사드리러갈때 빈손으로 온다는 등 제 휴무때는 무조건 자기 일터에 와줘야 생각하는 등) 엄마가 이혼하신 친아빠 험담과함께 니남친도똑같다고 얘기하십니다
저는 남자친구한테 지극정성으로 남친부모님이나 직장동료 친구들한테 제일 멋진 여자친구고 남친한텐 너무 사랑스러운 여자에요
남친은 자기가 저한테 더 잘해줘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끔 눈치없는 행동하는건 성격인것같더라구요 남친은 계속 고치겠다고 옆에 있어달라고 합니다 자기가 노력도하구요
결국 제가 선택한건 남친과의 이별인데 잘 한 선택일까요
오유에 커플고민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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