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이 60hz모니터 쓰시는 분들은 마우스를 돌리거나 할때 화면이 많이 깨져서 눈이 아프실 겁니다. 분명히 똑같은 모니터로 영화를 볼땐 괜찮은데 왜 게임을 할 때 그렇냐면 스크린 테어링이라는 기술적 문제 때문입니다.
http://www.anandtech.com/show/2794/3 왜 그런지를 설명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모니터는 1초에 60번씩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새로 그림을 그리는데,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그리고 있는 그림이 바뀌어버리면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다른 그림이 그려지는거죠. (정확한설명아님)
아랫부분이라도 조금 더 최신 정보를 보게되니까 좋은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화면이 깨져보이고 눈이 엄청나게 아파요.
설정에서 삼중 버퍼링 옵션을 켜게되면... 음... 일단 그리던거 다 마져 그리고 다시 그리게 되요. (정확한 설명은 아님)
추가되는 입력 지연 시간도 없고 성능이 구려지지도 않습니다. 왜 그런지는 위의 링크를 참조... ㅠㅠ
장점만 있고 단점은 없어요! 반드시 설정에서 삼중 버퍼링을 켜고 플레이하세요.
+) 단, 그래픽을 낮추더라도 FPS가 100 이상 나오는 환경에서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또한 프레임 제한을 무제한으로 설정하세요. 60FPS 언저리인데 삼중 버퍼링을 키면 미세한 지연이 생깁니다. VSYNC (수직동기화)는 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