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정기자
[email protected]http://www.news-ade.com/?c=news&m=newsview&idx=1000010246‘반칙’ 판치는 7월 스크린
그동안 일부 대작이 개봉 전 입소문을 위해 유료 시사회를 진행한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부산행’의 경우 그 규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16일과 17일에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주요 극장에서 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대 상영관을 대부분 차지했다. 그 결과 10일 오후 4시 현재 예매율은 4위까지 올랐다. 이쯤 되면 시사회라고 보기 어렵다.
변칙 개봉에 따른 직격탄은 소위 ‘작은 영화’가 맞고 있다. 일찌감치 13일 개봉을 확정한 강예원 주연의 ‘트릭’, 외화 ‘데몰리션’ 등은 상영관 확보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더 큰 심각성은 이 같은 흐름이 향후 극장가에 미칠 부정적인 여파다. 올해 여름 흥행이 절실한 한국영화는 ‘부산행’을 포함해 ‘인천상륙작전’, ‘덕혜옹주’, ‘터널’까지 총 네 편. ‘부산행’의 변칙 개봉 방식을 다른 영화가 답습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이해리 기자
[email protected]http://entertain.naver.com/read?oid=382&aid=0000486852기사 전문 가져오면 안된다고 알고있어서 일부만 퍼왔어요
오유에서 마동석씨 나오는거 보고 보고싶었고 기다렸던 영화인데
연상호 감독이라서 더 기대했는데 기사들 읽어보고 저는 극장에서 부산행을 보지않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네요
저 하나 안본다고 영향도 없을테고 제가 작은영화 보고 다니는 사람도 아니지만
적어도 이런 일이 당연하단듯이 빈번해져서는 안될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