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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문가로부터 듣는 북한의 의도
게시물ID : humordata_123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떵꼬
추천 : 14/17
조회수 : 1416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04/05/11 22:55:41
지금 국내외 정세로 볼때 94년 북에서 "서울 불바다"를 거론하며 전쟁직전까지 갔을때보다 훨씬 위험한 상황입니다. 국민들이야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만 이미 서울에 있는 미국인학교는 조기방학을 고려중이고 주한미국인들도 출국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러의 국민은 미국 가족들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면서 서울을 잠시 피해 산간벽지로 피난을 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이미 떠난 분들도 많이 보입니다. 이들은 떠날 때 조용히 떠납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일 것입니다. 비겁하다는 말을 들을까 조심도 할 것입니다. 이 경우 정부나 언론은 믿을 바가 안 됩니다. 6.25 때를 상기해 보십시오. 인민군이 의정부를 점령하고 창동까지 들어왔는데도 정부와 방송은 계속 국군이 북으로 진격하고 있다며 거짓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피난길에 나섰던 애국자들이 다시 집에 돌아와 인민군에 밀고되어 죽창에 찔렸습니다. 지금은 6.25직전보다 더 많은 불순세력이 정부와 언론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어제 밤 KBS가 조선일보를 마음먹고 때린 이유도 이런 맥락의 것이라 봅니다. 지금부터는 알아서 생존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기분이 매우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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