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뉴캐슬 지역 청년들이 유튜브에 공유한 '밀킹 (Milking)' 영상입니다. 밀킹이란 슈퍼마켓에서 파는 3.78리터짜리 우유를 구매한 후 공공장소에서 머리에 쏟아붓는 행위를 말합니다.
'밀킹'을 처음 시도한 22살 청년 톰 모리스는 한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밀킹을 한 후 페이스북에 영상을 공유하니 사람들이 '좋아요'를 많이 눌렀다"며 단순히 "재미를 위해" 이런 시도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며칠전엔 벨기에 브리쉘에서 낙농업자들이 폭락한 우유값에 반발해 의회 앞에서 '우유 시위'를 벌이더니 영국에선 청년들이 아무 이유 없이 머리에 '우유'를 쏟아붓네요.
현재 유럽에선 우유가 '대세'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