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실입니다...... 털멍충이들 같으니ㅡㅡㅋㅋㅋㅋㅋ 매일매일 빠짐없이 놀러가던 집에 고양이가 세 마리가 있었죠 지금은 다섯마리지만 수리 나무 금강이 + 샴푸 린스.... 샴푸 린스야 뭐 원래 저를 못봤으니 상관없지만 수리랑 나무랑 금강이는 정말 빠짐없이 매일매일 붙어있었으나 작년 한 해 잠깐 못 본 사이에 절 다 까먹었지 뭡니까 ㅠㅠㅠㅠㅠ 나무는 심지어 내가 들인 고양인데!!!!!! 만날 안고다니고 만날 골골송 부르게 만들고 그랬는데!!! 그랬는데 제가 놀러가니 저 어디 구석에 숨어버리던...... 아 진짜 영혼이 빠져나가는 줄 알았네요 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어서 금강이도 절 까먹었더라구요. 근데 막 다가와서 부비고 좀만 만져줘도 배를 까고 발라당 하는 것을 보니 네가 개냐~ 란 생각이 ㅋㅋㅋ 처음에 딱 만나면 절 멀뚱히 쳐다보는게 '너누구야? 여기왜왔어? 뭐할거야? 놀아줘!'란 생각이 너무 빤하게 읽혀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