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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바닷길을 걸으며 지지자들고 인사하고 있다.ⓒ 박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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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울산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총선 후보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에게는 지지를 당부했다.
문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찾은 곳은 현대중공업이 주력산업인 울산 동구. 이곳은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지역으로 분류한 노동자의 도시로, 민주당 김태선 후보와 국민의힘 권명호 후보, 노동당 이장우 후보가 격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울산 동구 일산동에 있는 보성학교 전시관과 성세빈 선생 생가를 잇따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인근 일산해수욕장 바닷길을 걸으면서 지지자들과 악수하거나 사진을 찍고 김태선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문 전 대통령은 김태선 후보가 지난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던 점을 재차 강조하며 "김태선 후보는 지난 정부 때 청와대에서 함게 일했던 동료로서 조용한 응원을 하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동구는 문재인 정부 때 무너진 조선산업을 살리는 노력을 했던 곳"이라며 "김태선 후보는 그때처럼 무너진 민생을 살릴 수 있는 후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28548?sid=165 |